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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웨이] 후기 - 탁월한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1.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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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란도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 미드웨이호는 감독의 특기가 잘 발휘된 작품이었다.그동안 여러 블록 버스터를 통해서 압도적인 스케 1을 선 보인 바 있는 '롤랜드 에머리히'이번에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자신의 특기를 유감 없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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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저펜의 진주만 공습과 미드웨이 해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투 시퀀스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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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단 스케하나 면에서 롤란도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답게 압도적으로 밀어붙였고 동시에 전투기 폭격 시퀀스에 많은 힘을 실어 탁월하게 나타냈다.실제 조종사의 입장이 되어 전투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고 마치 초대형 스크린으로 게입니다 같은 느낌이었다.상영관 환경이 그만큼 중요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 가능하면 대형스크린으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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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과거를 배경으로 하지만) 처음 느낌이었다면 영화의 말은 (과거의 배경에 걸맞게) 고전적인 느낌이었다.이 부분은 보는 사람에게 그래서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가령 고전적인 말과 묘하게 대비되는 비주얼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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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다가오기보다 전쟁의 시퀀스가 더 강하게 남는 작품이었다.만약 롤란드 에머리히 특유의 대규모만 강조했더라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을 텐데 치밀하게 표현된 전투기 폭격 장면이 매우 인상적으로 남았다.더불어 루크 에번스, 패트릭 윌슨, 애런 에크하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라 그 부분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출연 배우들이 그리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니었다.배우들이 영화에 그대로 흡수된 감정이랄까..캐릭터 하면 자기씩이 기억에 남는 것보다 다른 누가 연기하든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는 소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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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웨이호는 고전적인 감성에 다소 지루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탁월한 전투 시퀀스를 다소 간파한 영화였다.이런 장점을 제대로 느끼려면 초대형 스크린 관람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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